21cm를 구매했습니다.

상품 사진으론 묵직해 보였지만 굉장히 가벼워서 여자분들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도 무난히 쓸 수 있는 제품인듯 합니다.

여러 가족이 다양하게 사용한다면 21cm가 적당한듯 합니다.

산도쿠 식도도 하나 장만할까 생각했는데 그냥 이거 하나면 딱입니다.

라이트하게 사용할땐 메인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.

기존에 쓰던 도루코는 바로 강등.

묵직한 느낌은 없지만 나무 손잡이가 주는 그립감과 절살력이 상당히 좋습니다.

출고된 상태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날이 잘 서있어 바로 사용하셔도 될정도 입니다.

마침 칼이 도착한날 칼 쓸일이 많았는데 날의 유지력도 상당히 좋은 듯 합니다.

(당연하게도 다이소는 논외로하고 마트에서 흔히 보는 보급형 칼은 비교도 안됩니다.)

날이 앞부분과 중간분에 더 집중되어 잡혀 있는 듯 합니다.

마트에서 흔히 보던 칼날을 보다가 이 제품의 날을 보면 날 모양이 균일하지 않은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듯 합니다.

연마는 아직 못해봐서 연마 편의성은 잘 모르겠네요.

만족스런 제품이긴 하나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칼자루와 날의 접합이 매끄럽지 않은 틈새가 조금 보였습니다.

사용에 불편함은 없지만 틈새에 음식물 등이 끼면 위생상 안좋을 수 있을테니까요.

마감은 아쉽지만 관리를 잘한다면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.

칼자루에서 하나하나 괜찮은 칼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.